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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여행/유럽자전거여행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자전거 여행으로 드디어 바르셀로나에 도착했습니다. 바르셀로나 하면 축구도 생각나겠지만 저는 가우디의 건축물에 더 많은 관심이 있었습니다.

 

그중에서도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이 제일 가보고 싶었었습니다.

 

 

우선 제가 아는 선에서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에 대해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사그라다 파밀리아는 외간 보이시나요?

 

가우디의 예술의 포인트는 곡선입니다!! 직선이 없습니다. 곡선의 아름다움을 중요시했었습니다.

 

 

그리고 외간에 여러 사람들과 예수님과 성모마리아 등 실제로 사람들의 얼굴의 틀을 따서 직접 조각했기 때문에 표정이나 디테일이 살아있습니다. 하나하나 자기 지인들의 얼굴을 본을 따서 했다고 하네요

 

그러나 어렵게 조각한것이 아기 조각상인데요 성경에서 몇 세부터 몇 세까지의 아이를 죽였던걸 표현하는 것인데요 문젠 그 아이를 본을 따야 하는데 살아있는 아기로는 절대 할 수 없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고아원에서 죽은 아기를 본을 따서 조각할 수 없냐고 고아원에 부탁을 했었는데 몇 번이고 거절당했다고 하네요. 가우디가 주장하길 부모도 없는 아이도 하나님의 아이가 될 수 있다며 하나님의 교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자며 설득했다고 하네요.

 

위 사진에서 왼쪽에서 아래쪽에 보면 하반신의 왼쪽 다리가 하얀 조각상이 있는데 그 시절때 창을 들고 아이를 죽인 병사를 표현한 건데 한 광객이 그 사연을 듣고 뭘 던졌는지 모르겠지만 파손시켰다고 하네요;;; 너무 디테일하게 조각되어서인지 관광객조차도 조각상을 보며 증오했었다고 합니다;;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은 가우디만이 지은 게 아니라 몇 명이서 같이 지어지고 또한 아직도 다 완공되지 않은 상태라고 합니다.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은 가우디의 사망 100주년인 2026년에 완공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지금 위에 사진처럼 너무나 오랜 세월 동안 지어져서 외벽의 색깔도 다 다른데요 곳 있으면 외간을 대청소해서 깨끗하게 할 거라고 하네요 그렇게 된다면 세월 흔적이 씻겨가니 지금의 세월의 흔적을 보고 싶다면 빨리 보러 가셔야 합니다.

 

 

지금 위 사진도 예수님의 탄생과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표현한다고 하는데요 순서가 다 있어서 그냥 보시는 것보다 가이드 신청해서 보신다면 더욱 스토리를 알 수 있으실 것 같습니다.

 

 

앞쪽의 건축물과 뒤쪽의 건축물의 색깔이 다른게 보이시죠?

 

 

입장료는 15유로 정도이고요 입장료의 일부는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의 공사비용으로 들어간다고 하니 내가 낸 돈으로 역사적인 건축물에 쓰인다면 조금 비싼 가격이지만 뜻깊지 않을까 합니다.^^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의 내부 사진입니다 여러분들은 어떤 모습과 같나요?

 

 

힌트를 드리자면 학창시절 가우디는 몸이 많이 약했다 합니다. 그래서 학교도 매번 빠지기 일쑤였다고 합니다. 그렇게 학교 빠진 날에는 집 근처 숲속에서 지냈다고 하네요 그런 숲속에서 누웠을 때 나무 사이로 햇볕이 들어오는 걸 보고 많은 영감을 얻었다고 하네요.

 

 

어떠신가요 여러분들도 숲속에 드러누워 나뭇잎 틈세로 햇볕이 들어오는 모습과 같은가요?

 

 

살면서 또 이렇게 견주어 볼만한 건축물이 있을가요?

 

 

자연의 아름다움을 추구했던 가우디 자연에게선 직선이 없다고하죠? 작품들이 정말 직선이 아닌 곡선이 주는 아름다움을 잘 표현한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의 내부는 조명이 없이도 상당히 밝은데요 그것은 태양이 들어오는 위치에 샹그리아를 형영색색으로 잘 구성되어 있는데요

 

아침에 해가 뜨는 시간의 내부와 점심에 해가 떠있있는 내부 그리고 해가 지는 내부 실내로 비치는 색감이 다 다르다고 합니다. 그리고 계절마다 도 느낌이 다 다르다고 합니다.

 

그래서 파밀리아 성당의 내부가 지루하거나 똑같다고 느껴지지가 않다고 합니다.

 

 

계단에 샹그리아로 들어오는 햇볕의 느낌을 보세요 아름답지 않나요?

 

 

그리고 가우디의 죽음 또한 알아야 이 성당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는데요.

 

가우디는 74세 때 전차 사고로 돌아가셨습니다. 그때 당시에는 평균보다 오래사셧긴했어도 안타까운 사고였습니다.

 

가우디는 검소한 삶을 살아왔다고 하는데 옷차림 역시 길거리 부랑자처럼 보였다고 합니다.

 

길을 지나갈 때 전차가 미처 보지 못하고 가우디를 치고 말았다는데요 그냥 가난한 노인네로 보였기에 길 옆에다 방치하고 갔다고 합니다. 전차에 치인 길거리 부랑자를 아무도 선뜻 도와주려고 하지 않았다고 하네요

 

그리고 도와줄려는 사람도 인근 병원에 보내려고 택시를 잡아도 택시가 더러워질까봐 승차 거부까지 했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방치되다 우여곡절 끝에 병원에 도착했지만 치료비가 없어 보이는 노인을 선뜻 치료하려 들지도 않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나라에서 운영하는 보건소 같은 곳에 방치되어 있었는데 가우디의 제자들이 어렵게 찾아 치료를 위해 큰 병원으로 옮기려고 했지만 가우디는 거부하고 주님의 곁으로 떠났다고 합니다.

 

가우디는 죽기 전 검소한 장례를 원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가우디의 장례행사는 바르셀로나 전체를 울릴 만큼 성대하게 치러졌다고 하는데요.

 

이날 바르셀로나 전체가 슬퍼했다고 합니다.개인적으로 바르셀로나 시민의식이 만들어낸 사고이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보이는 것만 중요시하는 시대에 큰 경각심을 준 가우디....

 

원래 성당은 교황과 그 관계자 그리고 기적을 일으킨 자 만이 묻힐 수 있다고 합니다.

 

 일반인인 가우디는 바르셀로나 시민들에게 마음속에 기적을 일으켰다고 해서 지금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지하에 모셔지고 있다고 하네요.

 

파밀리아 성당 지하로 내려가시면 보실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