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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티아고 순례길 산티아고 성당 도착하며 드디어 산티아고 순례길의 최종 목적지 바로 산티아고 성당으로 도착했습니다. 도착하기 전서부터 저 멀리서 성당 꼭대기 모습이 보이기 시작했었습니다. 시작하는 순례자들은 깔끔한 옷차림과 단정한 머리였다면 산티아고에 다다를 때면 덥수룩한 머리와 땀에 젖은 옷차림 그리고 걸음걸이 또한 너덜너덜해진 모습입니다. 저도 이곳 산티아고 성당 광장에 도착하고 성당을 바라보는 순간 무언가 뭉클한 느낌이 오더라고요 그리고 먼저 도착한 이들은 털썩 주저앉아 저처럼 성당을 바라보며 주위에 순례자들과 인사도 나누며 악수도 나누며 서로가 말을 하지 않고 눈빛으로 만으로도 여기까지의 여정을 알기에 지금 보이는 이 광장은 그런 공감대가 있는 공간이란 느낌이 들었습니다. 저보다 늦게 도착한 이들을 보았는데요 성당을 보며 눈물 흘리는 사.. 더보기
산티아고 순래길 자전거여행 산티아고 순례길 자전거 여행하면서 잠시 쉴 때 가끔 자전거를 한방씩 찍어봅니다. 매번 볼 때마다 느끼지만 너무다 빅 사이즈로 하고 다니니 사람들의 시선집중이 엄청났답니다. 그래도 4천키로 정도 타면서 펑크 한번 안난 고마운 녀석입니다. 아쉬운 것 없이 세팅을 잘해놔서 정말 즐기면서 탈 수 있었답니다. 산티아고 순례길은 도보로만 이동할 수 있는 곳이 있어서요 자전거는 어느 정도 차로로 이동하곤 합니다. 그러나 MTB 자전거는 그냥 도보길로도 이동하기도 하는데 저는 워낙 짐이 많아서 웬만하면 도로 쪽으로 이동하여 다녔습니다. 위사진처럼 경치 좋은 곳을 찍을때 외국인 2분도 저처럼 자전거로 이동하시더라고요. 저와 똑같이 이분들도 자전거를 끌고 올라오시더라고요. 경사가 엄청났습니다.25도이상 이였던걸로 보여지더.. 더보기
순례길 철의 십자가 순례길 철의 십자가까지 왔습니다. 철의 십자가 주위로 작은 돌탑도 있었고요 순례자의 작은 소품들이 놓여있더라고요.세월이흘러 삭아버린 소품들을 볼때면 이곳을지나는 순례자들의 사연이 철의 십자가 주위에 모여있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이날은 날씨가 무척 흐리고 비가 오다 안 오다를 반복했습니다. 저는 이날 죽는 줄 알았답니다. 산 정상에서 벼락과 천둥소리는 엄청났고 바로 옆에서 벼락치는데 저는 철로 된 자전거를 탄다? 이거 딱 벼락 맞기 좋은 각 아니겠습니까???천둥소리가 심장까지 전해지며 울려 엄청난 압박에 벼락이 주위에서 내려치고 비가 엄청 오다 안 오다 반복하는데 여길 더 올라가야 하나 아니면 머물러야 하나 엄청 고민했답니다. 그렇게 맘졸이고 내려와보니 비는 안 오고 천둥과 벼락도 안치고 좀 억울하긴 했.. 더보기
스페인의 전통음식 하몽을 먹다! 리옹에 도착하여 도시를 구경하고선 해가 저물 쯤 수제 맥주집을 찾아 들어갔습니다. 게스트하우스 근처에 수제 맥주집이라니 엄청 횡재했다고 생각했습니다. 오늘은 이곳에서 처음 먹어본 하몽을 이야기해볼 가합니다. 확실히 서양에선 간판이 눈에 띄게 있는 것 같지 않습니다. 구글로 찾아왔는데 코앞에서 헤맬 정도니깐요. 영어를 할 줄 몰라 구글 번역기 돌려가며 좋은 맥주를 추천해달라고 하니 이렇게 시음할 수 있게 조금씩 따라주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에일 맥주를 다 좋아하기 때문에 행복한 고민이었답니다.^^ 과일향이 진한 예일 맥주를 시키고 그다음 서비스 안주로 바게트 빵과 그 위에 햄? 같은 고기가 있었는데요 그냥 고기라면 좋아했던지라 맥주 한 모금과 입가심으로 햄을 먹는 순간 저는 신세계였습니다. 너무 짜지도.. 더보기
산티아고 성당 산티아고 리옹 성당까지 앞으로 1일 남았습니다. 점점 큰 도시에 가까워질수록 규모가 큰 성당들이 보이기 시작하더라고요. 유럽은 옛날의 건물들과 현제의 건물들이 조화롭게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마을 안쪽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숙소를 잡고 이곳저곳 돌아다녀 보았습니다. 물론 성당 내부도 오디오 가이드 들고선 입장했는데 해석은 영어뿐.. 뭐 그냥 듣는 척이라도 했죠ㅎㅎ 화려한 성당 감상해보세요. 마을밖에 흐르는 작은 냇물입니다 이곳은 바람도 솔솔 불고 야외 벤치에서 커피 마실 수 있는 공간이 참 많더라고요. 그리고 너무 더워서 가끔 이렇게 수영장을 찾아가서 수영도 즐겼답니다. 혼자 동양인인 경우가 많아서 혼자 뻘쭘하긴 했지만 시원한 물에 몸을 담그니 몸에 피로도 잘 풀리더라고요. 작은 마트에서 우선 계란처럼.. 더보기
산티아고 순례길 성당 산티아고 순례길 성당을 보면 마을의 규모마다 성당의 크기도 다 다릅니다. 스페인 성당들은 이슬람의 건축문화를 흡수해서 화려하게 지은 성당도 많다고 합니다. 로마시대 때 성당들은 다소 어둡고 묵직하다면 말이죠 스페인이 전쟁이 많고 점령되었다 뺏겼다 하면서 여러 문화가 흡수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성당 내부는 사진촬영이 허락되고 안되는 곳이 있습니다. 무턱대고 막 찍으면 안됩니다. 그런데 어떤 분은 찍어도 상관없어하고요 어떤 분은 안된다고 하시고 그때그때 다른 경우도 생기더라고요 산티아고 순례길에서 만난 성당들은 다 이런 조각품들을 자주 볼 수 있는데요 저는 잘 모르지만 다 스토리가 있거나 시대 흐름이나 성경 풀이 순으로 작품을 만들었다고 하더라고요 그러니 큰 규모의 성당 입장하실 때는 꼭 가이드 신청하셔.. 더보기
7월의 산티아고 순례길 산티아고 순례길 지나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하루하루 바쁘게 살았는데 과연 무엇을 위해 바쁘게 살아왔을까 왜 나는 만족을 모르고 달려왔을까 빽빽이 들어섰던 건물 속에서 보이지 않았던 이런 자연환경 속에 나 자신에 대해 많은 질문을 던지게 되고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산티아고 순례길 여행 중 저 멀리 보이는 산맥이 훤이 보여 찍어보았습니다. 구름이 많아 그늘져서 따가운 햇볕을 피해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 이런날엔 모든 순례자들이 훨씬더 많이 순례길을 이동할수 있을겁니다. 구름에 가려져 잘 안보이던 하늘을 찾아 찍어보았습니다. 그리 커 보이지 않는 마을에 있는 성당이었습니다. 대부분 산티아고 순례길 이동중 보이는 성당 입장은 자유롭게 내고 싶은 만큼 내고 입장할 수 있으나 큰 성당이나 몇몇 .. 더보기
스페인 순례자의 길 팜플로나 축제를 즐기고 다음 날 아침! 스페인 순례자의 길을 떠나려고 한다 이제 휴식도 취했고 부지런히 떠날 준비를 해야 하는데 마음은 여기에 더 머무르고 싶어 했습니다. 모닝커피 한잔하고 맑은 하늘과 내 허벅지와 하나가 된 사진입니다. 순례자의 길은 멀고도 먼데 내 다리에게 응원해줄 뿐이네요. 스페인 순례자의 길을 떠나면서 저 멀리 보이는 산과 그리고 밭 그리고 앞에 있는 작은 마을이 참으로 그림 같은 풍경이었습니다. 이른 아침이라 새소리뿐이라 입체적으로 더 느껴졌었지요. 다닥다닥 붙어있지 않는 건물과 탁 트인 대지가 정말 제 마음도 탁 트이고 혼자 보기 아까운 곳이었습니다. 자세히 보시면 이 많은 노란색은 해바라기입니다 다 같은 방향을 보고 있었고 어느 정도 자랐는지 약간은 고개를 숙이고 있네요 살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