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그렇게 비가 내리더니
오늘은 너무나 화창한 날씨였습니다.
점심때라 햇볕은 머리 위로 너무나 뜨거울 때죠
그래서 여름철 햇볕을 고려하여 자전거 복장을
어떻게 해야할지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자전거 종류는 다양하지만 크게
로드 자전거 MTB(산악)자전거로 나누어봅니다.
로드 자전거는 속도를 중심으로 타기때문에
전문 자전거 의류를 입고 하며 MTB 자전거는
안전을 고려한 의류를 입고 타게 됩니다.
오늘은 산책하며 가볍게
타시는 분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자전거를 타면 가장 먼저 통증을 느끼는 부위는
엉덩이입니다. 내 몸의 체중을 받쳐주는
부위기 때문에 적절한 안장을 선택하면 좋은데
가볍게 산책하는 자전거에 전문 안장은
사치이기도 합니다. 자전거값보다
안장 값이 비쌀 수도 있죠;;
그래서 자전거 안장 패드를 구입하 신다음
여름용 기능성 긴바지를 입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엉덩이 패드에 긴바지면 덥지 않을까? 하지만
자전거는 계속 달리기 때문에 통풍이 잘되는
바지라면 덥지도 않고
햇볕에 다리를 보호할 수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가죽으로 된 브룩스 안장을
사용하고 있는데요. 가죽 안장은 타면 탈수록
제 엉덩이 뼈에 맞춰서 성형이 되어 엄청 편해집니다.
그래서 엉덩이 패드 없이 그냥 일상생활
복장을 하고 타도 무리가 없고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야외 활동 시에 대부분 얼굴에
선크림을 바르고 활동하시는데요.
개인적으로 자전거 탈 시 선크림보다 위 사진처럼
바라클라바를 추천합니다. 땀 때문에 선크림이
흘러내려 주기적으로 발라줘야 하며 또한
점점 끈적거려 먼지가 많이 달라붙는데요.
바라클라바를 착용하시면 끈적임 없이 햇볕에
피부를 보호할 수 있어 너무나도 좋은 아이템입니다.
바라클라바는 목까지도 덮어주기 때문에 목 부위도
보호해줄 수 있어 정말 유용한 아이템입니다.
개인적으로 상의는 기능선 긴팔 티셔츠 밝은 색으로
추천드리는데요. 사진처럼 목부분은 살짝 덮어주는
티셔츠를 추천합니다. 옷의 색깔이 어두운 색이면
열을 흡수하여 더 더워지게 되니 주의해야 합니다.
만약 반팔 반바지라면 토시를 이용하여
선크림 바르는 것을 피하시면 좋습니다.
오늘 혼자 자전거 타고 팔당 한번 다녀오려고
했었는데요. 짝꿍이 같이 타보고 싶다고 해서
산책으로 즐기며 라이딩했답니다.
오늘은 정말 자전거 타기 딱 좋은 날씨였는데요
비 피해로 여기저기 훼손도 보이고 물도
흑색이었지만 짝꿍과 같이 오랜만에
야외 활동하니 너무나도 행복하고 좋았습니다.
자전거 복장 정리
- 엉덩이 패드를 사용하여 엉덩이를 보호하자 (가격은 1만 원대)
- 선크림보단 바라클라바 및 긴팔 긴바지로 자외선을 차단하자
- 옷의 핏이 통이 너무 크면 펄럭거려 불편합니다.(타이트한 옷 추천!)
- 양말은 발목 위로 덮는 스포츠 양말
- 기본 장갑 선글라스 헬멧은 필수입니다.(선글라스는 벌레가 눈에 들어가지 않기 위함입니다.)
- 코로나로 마스크는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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