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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여행/국내자전거여행

백패킹 및 국토종주길인 강천섬 캠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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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패킹의 성지이며 자전거 국토종주 코스인


강천섬 캠핑을 다녀와봤습니다.


해외여행 가기 전 예행연습 겸 다녀와봤는데요


코스는 약 70km 정도였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다소 생소한


자전거 캠핑을 다니는데요


확실히 자전거 캠핑만의


매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자동차로 지나가면 너무 빨리 지나가니


하나하나 작은 것들을 놓치게 되지만


자전거 캠핑은 하나하나 작은 것도


담을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목적지를 담는 것이 아니라


목적지까지 가는 길까지도


추억을 담을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천천히 가다 보니 제 무릎 위에 꿀벌이


휴식을 취하고 있었답니다.










자전거 도로에 지나가는 지네도 보고;;;;;


별것 아닐 것 같지만


요런 소소한 재미도 있답니다.^^







이날 강천섬 가는 길 영상인데요


이 길은 자전거 국토종주의 길입니다.


자전거 국토종주도 지역마다 엄청


아름다운 길들이 나타날 때면


우리나라에도 이런 아름다운 곳들이


참 많이 있구나 합니다.










저 멀리 이포보 댐이 보이네요


평지 위주로 부담 없이 라이딩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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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천섬은 제가 주말에 가끔


조용히 쉴 겸 들르는 곳이기 도합니다.



매번 와도 느낌이 그날마다


다른 느낌이라 지겹다고


느껴지지 않더라구요.







강천섬은 남이섬처럼 강 가운데에


있는 작은 섬입니다 이곳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강천섬은 장점은 무료인 것도 있지만


매우 조용한 곳이기도 합니다.


아침엔 물안개와 함께


고요함이 감싸도는 그런 곳입니다.







무료 시설이지만 강천섬은


화장실도 있어서 이곳을 캠핑하기에


편리한 장점이 있습니다.







단점도 있습니다


무료 시설이니 화장실 관리가 다소


소올 한 점과 밤 10시 넘어도


술 먹으며 시끄러운 진상도 가끔 있습니다.


그리고 편의 점도 없기 때문에


물품들은 미리 준비하셔야 하며


당연히 쓰레기도 직접 수거


해가셔야 합니다.







오늘의 보금자리입니다.


전실 공간을 두어 도난에


대비한 텐트입니다.







오늘은 제가 좋아하는


라면을 먹어보려고 합니다.








끓는 점이 높은 리액터라


집에서 끓이는 것보다 훨씬


맛이 좋습니다. 면발이 더 쫄깃 하죠 ㅎ







라면 먹으면서 바라본 강천섬은 어떨까요?







아마 이때가 4월쯤이라서 그런지


생기가 적은 자연이지만


그래도 조용한 이곳이


너무나도 좋습니다.







4월인데 밤이 너무나 춥더라고요


리액터를 난로로 삼아 추위를 달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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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 장비부터 말리기 시작하며


햇빛 멍을 즐기고선


집으로 갈 채비를 했답니다.


정말 주위의 아무 소음 없이


자본적이 얼마 만일까요?


바쁜 도심 속 생활에서 모처럼


깊은 잠을 잔 것 같더라고요.







집으로 갈 채비를 했답니다.







저 처럼 자전거 여행하시는 분도


더러 있는 이곳 강천 섬 1박2일


조용히 캠핑하기 딱 좋은 곳입니다.




이곳을 자주 여행하다 보니


사진첩에 언제 찍었는지 모를


강천섬 사진들이 많더라고요


혼자 보기 아까운 사진들을 올려보겠습니다.













5월쯤 한 번 더 온 기억이 나는데요


해지는 노을의 강천섬은


너무나 고요하며 아름답습니다.







오늘도 긴 글 읽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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