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운동을 좋아하는 성진입니다.
한바탕 인천공항과 아부다비에서 전쟁을 치른 후 파리에 도착! 예약해둔 한인 민박집에서 휴식하고 밤에 급 친해진 동생들과 야경을 즐기러 나왔습니다.
자전거 여행하기 전에 한인민박 에서 머물면서 다같이 11시에 이벤트 하는 반짝거리는 에펠탑과 새벽 1시에 이벤트 하는 화이트 에펠탑을 보았습니다. 한인민박 사람들하고 잔디밭에서 맥주 마시면서 에펠탑도 보고 여러 유럽 건축물들도 보니 마냥 신기했습니다. 아 그리고 11시까지는 사람이 많아서 괜찮지만 새벽 1시에 화이트 에펠탑 보실 때는 위험해요!!! 11시 에펠탑 보고 1시쯤은 거의 사람이 다 빠져서 없어요 여성분끼리 다니셔도 위험해 보입니다. 그리고 택시도 승합 택시밖에 안 잡힐 거예요 가격도 부담되고요 그럴 땐 한국 남자들 몇명 뭉처서 다니시면 좋은 거 같아요. 한인민박에서 남성분들 섭외하심 될거같습니다.!!
몽마르트언덕입니다 야경이 이쁘다고 하죠? 이 잔디밭에서 연인들이 태닝도 하고요 자유롭게 수다하는데 어찌나 부럽던지요.^^그리고 팔찌 팔고 그러는 흑형들이 있는데요 그렇게 위협적으로 하진 않는 것 같아요. 슬쩍 보여주고 싫다는 제스처만 해도 쉽게 포기하더라고요.
저는 한인민박에서 만난 동생들과 그냥 이뻐 보여서 산 와인 1인 1병을 마시며 야경을 즐겼습니다. 그냥 노을이 시작되는 하늘과 비슷한 색이어서 샀는데 맛은 모르겠습니다. 촌놈이라서;;
해가지고 하늘도 어두워질 때 찍은 사진입니다 참 못 찍었습니다. 기대했던 것보다 멋있다는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그냥 밤이지만 따뜻한 바람만 느꼈고요. 아니면 너무 피곤함에 감성이 없어진 게 아닌가 싶습니다.;;개인적으로 저는 스페인 벙커에서 야경이 최고인 것 같습니다.;;
지금 생각이지만 자전거 여행하기 전 고요함이 엄습해 오는 시간인 것 같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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