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9일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도산 안창호 선생님을 모르시는 분은 없으실 거라 생각됩니다.
11월 9일은 바로 안창호 선생님의 태어난 시기입니다.
1913년 5월 13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흥사단 창립 독립운동과 민족번영에 이바지할 인재 양성 김구 등 임시정부의 주역을 배출하며 나라를 잃고 외국에서 방황하는 젊은이들에게 자유와 독립의 정신을 심어주었습니다.
도산공원을 방문하며
11월 8일 안창호 선생님이 계시는 서울 도산 공원을 다녀왔습니다.
안창호 선생님과 부인 이혜련의 묘소, 동상, 기념관, 말씀 비, 체육시설 등이 있었습니다.
도산공원을 다니며 이곳저곳 둘러보며 안창호 선생님의 삶을 볼 수 있었으며 마지막으로 기념관에 들어가 보았는데요.
관리하시는 분이 영상을 처음부터 틀어들일 테니 관람하시라고 하시더라고요.
11월 9일 안창호의 날
관람하기 전 관리자 분께서 말씀하시길 11월 9일은 안창호 선생님의 태어난 날이며 이날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안창호의 날이라고 기념호 지정되어 있다고 하더군요.
우리나라도 기념일로 안되어 있는데 다른 나라에서 기념일로 지정해줬다에 한편으로 부끄럽기도 감사하기도 했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의 사람들에게는 마하마트 간디와 도산 안창호 선생님을 동급으로 여긴다고 하네요.
마하마트 간디와 안창호 선생님을 우리나라에서는 어떻게 여겨지는지 생각해보면..
우리나라 역사부터 잘 알아야겠다고 생각이 들더군요.
愛己愛他 ( 애기애타 )
愛己愛他 ( 애기애타 ) 진심으로 자기를 아끼고
사랑할 줄 아는 사람만이
비로소 남을 사랑하고 이롭게 할 수 있다.
- 도산 안창호 -
'군현 필지'에 담겨있는 안창호의 유묵 '애기애타' ( 1936 )
오봉빈은 안창호 선생님의 대전형무소 출옥을 축하하며 당대 유명 문인들을 중심으로 '군현 필지'라는 화첩을 만들어 안창호에게 선물하였다. 그중 안창호 선생님이 직접 쓴 '애기애타'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그밖에 눈에 뜨이는 물품들 사진입니다.
형무소 수감 당시 사진을 보며
기념관 가운데에 도산 안창호 선생님의 형무소 수감 당시 사진이 있었습니다.
선생님의 얼굴 속에서 눈빛은 정말 빠져나올 수 없는 깊이 있는 눈빛이었답니다.
정말 안창호 선생님의 눈빛은 많은 이야기가 서린 그런 눈빛이었답니다....
도산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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